2009년 03월 05일
이번 예술의 전당 피가로의 결혼서 케루비노는...
메조 소프라노가 아니라 카운트 테너인 이동규씨라네요.
아놔...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지만 예매할까말까 하루에 다섯 번 씩 고민했는데
걍 포기할랍니다.
찌질이 케루비노를 메조소프라노가 맡아서 피가로에게 이리저리
놀림당하고 백작한데 깨지는 와중에 느껴지는 '야옹이'필이 즐거운 거고
여장하고 나서는 백작부인&수잔나에게 더듬더듬, 성희롱 당하고
백작부인과 백합질 하는 재미로 보는 건데
그걸 처음부터 없애다니....
이동규씨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몹쓸 모짜르트가 심어놓은
재미있는 장치를 이렇게 재미없게 쓰다뇨. 흑...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이제는 날지 못하리'에서
피가로가 케루비노에게 가하는 상당히 농도 짙은 스킨십은 좀
재미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긴 이 부분도 연출 여부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요.
브린 터펠 피가로의 세크하라 버전에 놀란 터라...
결국 백합이 지고 장미가 핀 건가. 흑
결론은 이번 예술의 전당 피가로의 결혼은 포기.
돈도 없고... 훌쩍.
아놔...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지만 예매할까말까 하루에 다섯 번 씩 고민했는데
걍 포기할랍니다.
찌질이 케루비노를 메조소프라노가 맡아서 피가로에게 이리저리
놀림당하고 백작한데 깨지는 와중에 느껴지는 '야옹이'필이 즐거운 거고
여장하고 나서는 백작부인&수잔나에게 더듬더듬, 성희롱 당하고
백작부인과 백합질 하는 재미로 보는 건데
그걸 처음부터 없애다니....
이동규씨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몹쓸 모짜르트가 심어놓은
재미있는 장치를 이렇게 재미없게 쓰다뇨. 흑...
하지만 다시 생각하면 '이제는 날지 못하리'에서
피가로가 케루비노에게 가하는 상당히 농도 짙은 스킨십은 좀
재미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긴 이 부분도 연출 여부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요.
브린 터펠 피가로의 세크하라 버전에 놀란 터라...
결국 백합이 지고 장미가 핀 건가. 흑
결론은 이번 예술의 전당 피가로의 결혼은 포기.
돈도 없고... 훌쩍.
# by 람감 | 2009/03/05 14:30 | 심심해서 그랬어 | 트랙백 | 덧글(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