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2월 10일
구마모토 2일: 울트라맨랜드 (1) 울트라의 밥집
둘째 날인 일요일 모님 부부께서 댁으로 돌아가시는 길에 울트라맨랜드에
떨꿔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아침 나절에 구마모토 물산관에 들러 구경 좀 하고
바로 울트라맨랜드로 출발했습니다.
이 울트라맨랜드는 츠부라야 직영의 작은 테마파크로 구마모토그린랜드 라는 리조트 파크의
부속 시설입니다. 구마모토에서 JR로 한시간 정도 걸리는 荒尾市, 아라오시에 위치하며
구마모토 보다는 되려 후쿠오카랑 더 가까운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아라오 역에서 내려서 한시간에 두대 오는 시내버스를 타고 또 30분 들어가야 하는
말하자면...교통은 아주 지랄맞은 곳에 위치합니다. (;;)
모님 덕에 차를 얻어타고 가긴 했지만 국도로도 꼬불꼬불 운전면허 코스 같은 산을 타고
물을 건너야 하는 곳에 위치합니다. 솔직히 차 없으면 가기 상당히 불편한 곳입니다.
http://www.ultraman-land.jp/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아무튼 도착하면 이런 조형물이 떡하니 있습니다.

그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여기 주차증도 되게 귀엽습니다.

여기 가기 전에 아슷카 군이 '거긴 뭐야? 대전 엑스포 꿈돌이 동산 같은데야? -.-"
라고 물었는데 그런 실례의 말씀을... 꿈돌이 동산 우습게 보나염...
유료 공간인 '울트라맨랜드'는 저 양철통 반으로 자른 건물이 전부이고
저 자른 양철통은 거짓말 안 보태고 3분이면 다 보고 화장실에서 손도 씻고 나올 수 있습니다.
아무튼... 도착하니 12시 반 경. 어린이들이라면 당장 울트라맨 만날끄야!
달려갈테지만 어른들은 일단 배를 채우는 게 시급합니다. 그래서 일단 밥집으로...

저는 나름 울트라맨 좋아하는 인간임에도 이때부터 쳐웃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니... 비웃는게 아니라 진짜 즐겁게 웃겨요.

저희가 갔을 때는 울트라별의 도련님인 울트라맨 타로님께서 친히 영업을 뛰고 계셨습니다.
참고로...어른만 4명 온 손님은 저희밖에 없어서 어린애들만 악수해주시는 타로 도련님께서
저희 테이블에서는 4명 모두 돌아가면서 악수를 해주셨다는...
옆에서 대원 언니는 " 이 테이블은 오니상, 오네상만 오셨네요~~오오~~" 라고 바람잡이를...
사진이 울트라로 많아서 접습니다.
# by 람감 | 2010/02/10 10:01 | 해외여행은 짱가처럼 | 트랙백 | 덧글(2)






















